[디월트 프리미엄 줄자 5M] 사용 후기
거창하게 사용 후기라고 적어놨지만
전문적인 리뷰이기보다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알게 된 것을 적어보려고 해요..
매일 물건들을 책상에 놓고 찍는데
처음으로 나무와 어울리는 물건을 소개하네요 ㅋㅋㅋ
살면서 알고 있는 공구라고는 십자드라이버, 나사, 못
몽키스페너? 정도였습니다.
작년 여름방학 때 우연한 기회에 초등학교 로비 공사에서
청소, 보조 업무를 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줄자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길이를 재는 것에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로 재던 것들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길이를 재는 것은 모든 시공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작업인 것 같습니다.
목공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줄자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필요한 만큼 쓰이고 남은 각재들입니다.
(각재 : 긴 원목의 통을 네모지게 쪼개 놓은 재목)
저는 쓰레기인 줄 알고 정리하려고 했는데..
작업자 분들께서 나중에 쓰임이 있다고
모아 두라고 했습니다.
긴 물건의 길이를 재다보면 자가 휘지 않고
꼿꼿이 있어야 하는데요.
자가 ) 모양으로 튼튼히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어디든 쉽게 걸어서 다닐 수 있게 한 기능과
줄자의 길이를 고정할 수 있는 락 기능 또한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DEWALT사의 로고를
음각 처리한 부분이 멋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셀프 인테리어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줄자를 잘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이상 늴리리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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