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일기

교동커피[sandy lake]

nillilia26 2020. 12. 30. 14:48

교동에 살던 시절 근처의 많은 점포들을 보았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젊은 에너지를 무기로 하여 등장하는 많은 점포들.

 

동성로 중심 상권에서 교동으로 오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예스러운 건물들 사이사이에 새로움이 느껴진다.

 

커피 한 잔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좋은 원두와 공간이 제공하는 

 

신선함은 충분히 값을 지불할 만하다. 

 

오랜만에 교동에 커피를 마시러 갔고 

 

우연찮게 들른 카페였다.

 

레트로한 느낌과 미니멀한 느낌이 적절히 섞인 인테리어가 좋았다.

 

그리고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모래를 쓴다는 게 다른 가게와의 차별점이었다.

 

정확히 어떤 매커니즘인지는 모르겠으나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점포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화장실의 위치다.

 

화장실은 1층 계단을 오르기 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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