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

너도나도 좋아하는 스타벅스 굿즈

너도나도 좋아하는 스타벅스 굿즈 오늘은 집에 있는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컵을 리뷰하려고 해요!!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이고 브랜딩에 성공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스타벅스의 사명을 보면 왜 성공했는지 알 수 있어요. "인간의 정신에 영감을 불어 놓고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이를 위해 한 분의 고객, 한 잔의 음료, 우리의 이웃에 정성을 다한다. 영감, 풍요, 정성, 우리의 이웃 단어로 쪼개서 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문장인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할게요!! 1. 그린 사이렌 클래식 머그(355ml) 사진에 잘 담기지는 않았는데 밑으로 갈수록 커지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물을 가끔 많이 먹고 싶을 때 쓰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차, 꿀 등 뭔가를 우려서 먹을 때 적당한 ..

소비일기 2021.03.23

단순생활 펜케이스 리뷰

대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가는 곳은 교보문고 동성로점이다. 그리고 각종 잡화가 가득한 핫트랙스를 가는 것이다. 특이한 글귀나 문구를 보면 일상생활에서 느끼기 힘든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서점 '츠타야'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꿈을 키우는 '교보문고'가 있다. 조금 더 멋진 슬로건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구매한 물건은 단순생활에서 만든 펜케이스다. 7500원이었지만 할인을 하고 있어서 6000원을 주고 구매했다. 코듀라 소재처럼 튼튼해 보이는 외관이 마음에 들었고 점점 많아지는 볼펜을 아무렇게나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단순생활은 문구류를 집중적으로 디자인하는 회사와 결을 달리하지만 문구류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 같다.

소비일기 2020.12.30

칫솔, 치약 리뷰하기

요즘은 재테크의 시대이다. 주식이 하한가를 쳤네, 집값이 올랐네, 누구는 가상화폐로 돈을 엄청 벌었다더라. 이러한 이야기들이 종종 들린다. 오늘만이라도 즐겁게 살아보자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 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얼마에 수익을 올렸냐가 요즘은 더 자주 보인다. 가난한 대학생의 손에는 솔이 여러 갈래로 튀어나온 칫솔이 들려있다. 이는 한 번 망가지면 치료하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양치질만 잘해도 재테크라고 생각이 되어 열심히 양치질을 했다. 사용한 지 꽤 오래된 칫솔이 잇몸에 상처를 주는지도 모르고 참 열심히도 닦았다. 가끔씩 피도 나왔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러다 문득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메디안 칫솔을 보았다. 진한 회색의 칫솔모만 파란색이었다. 특이한 디자인도 한 몫했지만 이 칫솔..

소비일기 2020.11.06

프라이탁 필통의 4년 사용기

물건을 사고 버리고 사고 버리고를 반복하는 소비 흐름에 따라 나도 값싼 물건을 사서 쓰다가 조금 맘에 들지 않으면 버리곤 했다. 버려진 물건들은 쓰레기 봉투에 담겨 어딘가에서 잘게 부서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소비흐름은 계속해서 쓰레기를 양산하게 되는 악순환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부터 값이 비싸지만 오래 쓸 수 있는 아이템들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 그중에 가장 오랫동안 맘에 드는 제품은 프라이탁 필통이다. 업싸이클링 브랜드의 대표주자이기도 한 프라이탁은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는 소재를 쓰고 있어서 온도에 의한 변화에 아주 강하다. 그리고 프라이탁의 가장 좋은 점은 '세상에 하나뿐인 내 것'이라는 느낌을 소비자에게 준다. 나또한 검은색과 회색이 오묘하게 섞인 이 디자인을 좋아한다. 지금은 필통대신 지갑..

소비일기 2020.11.06

조거팬츠

조거 팬츠의 구글적 정의를 찾아보면 조깅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입고 벗기 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타일로, 밑단에 밴딩 처리를 더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분명 조거 팬츠는 내게 처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산 조거 팬츠는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다. 특히 색깔이 굉장히 예쁘다. 회색과 흰색사이의 어떤 부분인 것 같다. 확실한 건, 국내 브랜드에서 많이 쓰이지는 않을 법한 색이다. 제대로 구현하기도 꽤나 힘든 색이 틀림없다. 특히 좋았던 점은 팬츠 안에 기모가 들어 있다. 날씨가 추울 때는 더 손이 가게 된다. 자주 들리지는 않지만 여러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한 제품들을 보면 눈이 가게 된다. 항상 잔고 부족에 시달리는 20대에게는 가성비를 포기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사진에 나와 있는 황금..

소비일기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