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일기

칫솔, 치약 리뷰하기

nillilia26 2020. 11. 6. 23:34

요즘은 재테크의 시대이다. 주식이 하한가를 쳤네, 집값이 올랐네, 누구는 가상화폐로 

 

돈을 엄청 벌었다더라. 이러한 이야기들이 종종 들린다. 

 

오늘만이라도 즐겁게 살아보자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 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얼마에 수익을 올렸냐가 요즘은 더 자주 보인다.

 

가난한 대학생의 손에는 솔이 여러 갈래로 튀어나온 칫솔이 들려있다.

 

이는 한 번 망가지면 치료하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양치질만 잘해도

 

재테크라고 생각이 되어 열심히 양치질을 했다.

 

사용한 지 꽤 오래된 칫솔이 잇몸에 상처를 주는지도 모르고 참 열심히도 닦았다.

 

가끔씩 피도 나왔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러다 문득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메디안 칫솔을 보았다. 

 

진한 회색의 칫솔모만 파란색이었다. 특이한 디자인도 한 몫했지만 이 칫솔이야말로

 

입안의 행복을 줄 것 같았다. 직접 써보니 정말 편안했다. 칫솔모가 잇몸을 긁는 느낌이 아닌

 

세심하게 쓸어주는 기분이 들었다. 1+1 행사를 하는 메디안 치석케어 제품도 샀다.

 

같은 회사 제품이니 시너지도 있을 것이다.